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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로마테라피의 역사
작성자 리치아로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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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62
 

1. 아로마테라피 역사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는 두 단어에서 파생되었다.
아로마(Aroma)는 향기나 냄새를 뜻하고 테라피(Therapy)는 치료를 뜻한다. 아로마테라피는 대부분의 고대 문명에서 사용되었고 최소한 6000년이 되었다고 여겨진다. 기원전 약 BC1555년경으로 추정되는 의학서 에서는 모든 종류의 질병에 대한 치료를 담고 있고 적용방법은 오늘날의 아로마테라피와 허브(약초)요법에 사용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1-1 20세기 프랑스 아로마테라피의 기원
모리스 가테포세(Gattefosse)는 프랑스의 화학자로 실험실에서 일어난 작은 폭발사고에서 손에 화상을 입으면서 주변에 있던 라벤더 정유에 손을 넣었다가 상처가 빨리 낳는 것을 보고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 후, 세계일차대전중 육군병원의 환자를 상대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1928년 출판한 책의 서명을 ‘아로마테라피’라 하였다. 현재 사용하는 아로마테라피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가테포세의 정유에 대한 연구는 그 분야에 사람들의 관심과 연구를 높이는 일이 되었다.

프랑스 의사 쟝 발레(Jean Valnet)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부상당한 군인들에게 에센셜오일을 사용했던 육군 소속 외과 의사로 가테포세로부터 정유 사용방법의 연구를 이어받아 정신병원 환자들의 치료에 정유를 사용하여 성과를 올렸다.
쟝 발레가 펴낸 책 중, 1964년에 출판된 ‘아로마테라피’는 아로마테라피의 교과서가 되었다.

오늘날 실용화된 전인적 아로마테라피의 개발에 많은 역할을 한 사람은 프랑스의 생화학자이며 미용사인 마가렛 모리(Marguerte Maury)여사 이다.
그녀는 쟝 발레박사의 아로마테라피 연구에 미용술을 응용, 발전시켜 의학과 건강, 에스테틱(Aesthetic)를 관련시켰다.
1964년 출간된 ‘The Secret of Life and Youth’는 마사지뿐 아니라 사람 마음에 변화를 가져 다 줄 수 있는 정신 치료 물질로서 에센셜오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크라이언트의 젊음유지를 위해“크라이언트 개인의 기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그 사람을 위한 방향 조합을 합니다. 따라서 정유를 정확하게 선택하게 되면 미용의 목적 뿐만 아니라 많은 약효가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유럽에서 아로마테라피는, 의사에 의해 생약과 함께 넓게 처방되고 있다.
최근에는 합성된 화학약품의 치료보다는 자연요법 등의 방향으로 많은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면서 아로마테라피, 호메오퍼시(Homeopathy.동종요법), 동양 전통 의료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날 책임 있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적극적으로 발전 시켜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영국의 미셀린 아씨에(Micheline Arcier). 로버트 트저랜드 (Robert Tisserland)와 셜리 프라이스(Shirley Price)가 있고,.호주의 살바토레 바탈리아(Salvatore Battaglia), 프랑스의 다니엘 페노엘(Daniel Penoel)박사가 있다.

1-2 고대 원시인
고대 원시인들은 식물을 식용으로 이용하기까지의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 왔으며 음식이나 난방용으로 나무를 땔감으로 이용하는 정도에서 그쳤다.
약 18,000년 전 프랑스의 한 동굴 벽화에서 발견된 자료에 의하면 식물을 의학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 처럼 보여지는 그림이 발견 되었다.
신석기 시대 약6,000 - 9,000년 전에 최초로 올리브, 아마씨, 참깨의 식물로부터 추출한 원액이 최초의 식물 성분이라고 식물학자들은 말한다.

1-3 고대 인도
고대 인도에서는 약 5000년전에 아유베딕(Ayurvedic)이라고 불리우는 약학서에 각종 식물과 그 식물에서부터 추출한 성분들을 분류 자연의 조화에 맞게 치료하는 요법이 행해졌다.
샌달우드는 로즈, 자스민과 함께 인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신성스런 약용 식물이다.
기원전 약 2000년경 베다스(Vedas) 식물학 책에 의하면 샌달우드, 진저, 몰약을 포함한 아로마 향들을 이용해 의학적 종교적 의식의 목적으로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1-4 고대 중국
기원전 약 2000년에 중국의 황제 내시경 (Yellow Emperor's Book of Internal Medicine) 저서에 의하면 약용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식물들의 효능에 대해 서술했다.

1-5 고대 이집트
약 5000년전 고대 이집트인들은 아로마 오일을 의학, 미용, 시체봉합, 종교적 목적 등으로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한 최초의 민족이다.
투탄카문(Tutankhamun)의 무덤을 발굴 했을 때 기피(Kyphi)의 향을 맡을 수 있었다고 하며 시더우드 오일도 마찬가지로 미이라 봉합때 사용했던 오일로 전한다.
약 B.C 300년 경에 이집트인들은 원시적인 방법의 증류법을 개발 했던것으로 추측한다.

1-6 고대 그리스
약 B.C 400년경 그리스의 헤로도투스(Herodotus)와 데모크라테스(Democrates)는 이집트를 방문 이집트의 발달된 향기와 향수와 관해 공부하고 돌아와서 그리스에 메디칼 학교를 설립한다.
그 시기에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던 히포크라테스도 여러 종류의 에센셜 오일 사용 방법을 자료화했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최상의 방법이 아로마틱 목욕과 마사지를 일상화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데오파라투스(Theophratus)는 약 B.C 300 경에 식물학의 탐구(" Enquiry into Plants”)라는 책을 저술 훗날 식물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자스민향이 낮보다 밤에 향이 더 강하다는걸 발견했다.
메갈러스(Megallus)는 자신의 이름을 따 메갈론 (Megaleion)이라는 향수를 만들어 상처 치료용이나 세균으로부터의 감염을 줄이는 약으로 사용했다.

1-7 로마
이집트와 그리스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은 로마인은 주로 신체 부위나 옷, 침대 등에 향수적 목적으로 사용해 왔다.
로마 군인들이 곳곳에서 수집한 식물과 종자들을 바탕으로 식물의 효능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약 1세기경 로마 군인 소속인 그리스인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는 그의 저서인 'Materia Medica'에 약 500여종에 달하는 식물에 대해 상세한 내용들을 기록했다.

1-8 중세
아랍의 철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아비체나(Avicenna 980 - 1037)는 최초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해내는 현대 방법과 유사한 수증기 증류법을 발명했다.
그의 저서 ‘치료 책’( The Book of Healing)과 ‘의학의 규범’(The Canon of Medicine)은 17세기까지 의학 학교에서 사용해왔으며 오늘날에도 언급되고 있다.

12세기때 독일의 대 수녀원장인 힐더 가르트(Hildergard)는 라벤더의 치료적 효능에 대해 기술했다.
17세기 페스트가 발병하자 사람들은 거리마다 파인과 유약을 불에 태웠고 흑사병에 대응하고자 집이나 병원마다 향기 나는 다양한 꽃이나 허브 송진으로 치장하고 옷이나 목주위에도 매달고 다녔다.

르네상스 기간(14 ~ 17세기) 동안은 증류 기술의 향상과 화학에 대한 인지로 인해 실제적으로 에센셜 오일이 광범위하게 사용 되었다.

1-9 과학과 산업 혁명
18-19세기 동안 과학과 산업 혁명이 발달하면서 많은 종류의 에센스 오일이 본격적으로 분석되어졌다.

1868년 윌리엄 위틀라(William Whitla)가 로마 시대의 디오스크리데스가 쓴 저자와 똑같은 타이틀의 이름으로 'Materia Medica' 라는 저서에 카모마일, 시나몬, 라벤더, 쥬니퍼, 레몬, 페퍼민트, 로즈마리를 포함한 22개 종의 에센셜 오일의 특성에 대해 저술했다.

과학의 힘으로 현대 의학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자연 식물을 이용하는것을 배제하고 합성된 화공 약품을 사용하는 쪽으로만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현대 의학에서도 가장 부작용이 적다는 약으로 대표하는 아스피린도 버드나무 껍질로부터 추출한 물질을 성분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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